의성군,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및 맞춤형 건강상담 실시 현장·유선 상담 병행, 전원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8. 19(화) 09:30 |
![]() 의성군제공 근골격계 예방 교육 및 맞춤형 건강상담 |
이번 상담은 2025년 상반기 실시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에서 통증을 호소한 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통증 부위는 허리가 가장 많았으며, 어깨, 목·다리·발·손·손목·손가락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산업보건협회 김창윤 원장(의성군 산업보건의)은 ▲개인별 신체 컨디션 점검 ▲통증 원인 분석 ▲작업환경·생활습관 개선 방안 제시 ▲예방 체조·스트레칭 지도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작업 전·중·후 스트레칭 습관화, 중량물 취급 시 올바른 자세 유지 등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개선 방법이 제안됐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근로자에게는 유선 상담을 통해 동일한 예방 교육과 맞춤형 건강 지도를 제공, 통증을 호소한 모든 근로자가 빠짐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상담을 통해 근로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보건 정책을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