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김관영지사,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전개 소비쿠폰 캠페인 전개로 신속한 사용 유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8. 19(화) 14:28 |
![]() 전북도 김관영지사,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전개 |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중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해 소비 진작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을 앞당긴다는 취지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완주군 이서면의 한 마트를 방문해 소비쿠폰으로 쌀 등을 구매하며, 현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소비쿠폰 사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트에서 구입한 물품은 도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으로 지역 소비가 활성화되면 소상공인의 매출과 고용이 증가하고, 이는 또 다른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기가 회복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 소비쿠폰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 내 지급 대상 171만 6,841명 중 167만 5,826명이 받았다. 총지급액은 3,577억 원 중 3,473억 원이 지급돼 97.6%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8월 17일 기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경우 2,373억원이 도내 사용되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마중물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