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의 초청 ‘청년기 우울증’ 통합사례회의 개최

다학제적 접근 통해 실무자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 도모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08. 25(월) 13:54
청춘나래 통합사례회의
[시사토픽뉴스]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지난 21일 박성혁 정신건강전문의(한사랑정신건강의학과의원)를 초청해 ‘청년기 우울증’을 주제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센터 및 관내 유관기관 실무자 17명이 참여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우울증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방안을 모색하고 사례관리자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관내 유관기관에서 우울증 청년들을 만나는 실무자들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교육과 사례 중심의 논의를 통해 청년 우울증에 대한 정신건강적 접근과 개입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합사례회의는 매년 2회 실시되며, 이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청년정신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청년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고양시 청년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나래팀을 운영 중이다. 1:1 상담을 비롯해 가족모임, 자조모임, 집단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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