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청년층 중독예방 프로그램 ‘청춘, 다시 시작’ 성료 포항시, 구직단념청년 대상 중독예방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8. 25(월) 15:49 |
![]()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부터 6회기에 걸쳐 청년층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포항지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마음건강 선별검사, 청년 마음건강 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청년층 음주폐해 예방교육, 나의 음주습관 알아보기 등이 포함됐다.
참여자 김 모 씨(32세·남)는 “마음건강과 음주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취업에도 성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중독문제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 중독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