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키운다 실무 중심 교육으로 즉시 대응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8. 27(수) 10:35 |
![]() 2025년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 |
경남도는 2025년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보건소 감염병 대응 팀장과 예비방역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을 통해 총 123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진행하며, 감염병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실제 대응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감염병 개요 및 발생현황 ▵호흡기 및 신종감염병 개요와 역학조사 ▵원인미상 감염병 대응 사례 분석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방안 토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검체채취 등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반기 교육은 7월 실무담당자 1단계 과정을 시작으로, 8월 28일~29일 2단계 과정을 거쳐 10월까지 총 5단계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예비방역인력 2기 교육도 병행 추진돼 단계별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낸다.
특히 실무담당자 과정은 ▵감염병 이해, 역학의 개념 ▵현장 역학조사 인터뷰 스킬 등 실제 대응에 특화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노혜영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현장에서 즉시 대응 가능한 실무형 인력 확보는 감염병 대응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단계별 전문교육을 지속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대응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