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화치료 집단상담 호응 “청소년의 성장통, 영화로 치유해요”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05(금) 08:28 |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화치료 집단상담 호응 |
센터는 지난 2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지엘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10개 학교 및 기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9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군서초등학교 5학년 교실을 찾아간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기관에서 원하는 주제에 맞춰 집단상담이 운영되어 좋았고 아이들이 관심 있는 영화를 활용해 참여도가 높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옥천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치료 상담은 청소년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한 영화를 부분 관람한 뒤, 영화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친구 관계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영화치료 집단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존감 향상, 대인관계,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청소년 이용기관은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