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박해원의원, ‘야간관광’ 활성화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

‘광산구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통과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09. 05(금) 16:01
광산구의회 박해원의원
[시사토픽뉴스] 광산구의회가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5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야간관광은 최근 국내·외에서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명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연간 1조 4,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6,000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이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야간관광 축제·행사 운영,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운영, 야간관광 기반 조성과 홍보 및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간 주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해원 의원은 “야간관광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산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광산구만의 특색을 갖춘 야간관광 환경 구축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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