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지역이 만드는 새로운 남원, 남원시 대학협력위원회 개최 정부 대학혁신 정책 기조에 발맞춘 지역·대학 상생 발전 비전 제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09(화) 11:16 |
![]() 대학과 지역이 만드는 새로운 남원, 남원시 대학협력위원회 개최 |
이번 회의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남원시 대학협력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학 위기,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 기본계획', '글로컬대학30' 등 대학혁신·지역상생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을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 삼아 ▲지역산업 연계 ▲청년 정주여건 개선 ▲글로벌 교류 확대 및 국제화 ▲교육·연구 기반 확충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 기조로 삼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를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하여 '대학협력 기본계획(안)'을 중심으로 ▲정주 기반 확충 ▲창업·산업 연계 ▲문화·교통 인프라 개선 ▲외국인 유학생 지원 ▲지역인재 양성 등을 포함한 종합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대학협력위원회를 통해 단순히 교육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대학을 매개로 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는 방향성을 확립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의 대학혁신 정책 기조에 부응해,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