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직업소개소 사업자와 종사자 전문성 강화 나서 2025년 직업소개사업 역량강화교육 개최…윤리·실무 교육 진행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09(화) 13:39 |
![]() 2025년 직업소개사업 역량강화교육 |
이번 교육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가 주관했으며, 직업소개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업윤리를 강화해 건전한 고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업소개제도 이해 △직업상담 실무 △직업정보관리 △직업윤리의식 총 4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법 직업소개 행위와 거짓 구인광고 사례를 소개해 경각심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직업소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천 방안도 함께 다뤘다.
또한 일용노동자와 취약계층 구직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소 사업자들에게 대기·상담 공간 정비와 위생관리 등 환경개선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직업소개업 종사자들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지식은 물론, 직업윤리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업소개소의 신뢰도를 높이고 종사자 역량을 강화해, 구직자가 안심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