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해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 새 단장 첫 손님 맞이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숙박 시설 리모델링 완료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12(금) 12:16 |
![]()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 |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숙박 브랜드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해 시설 개선과 표준화된 서비스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국비 등 4억 원이 투입돼 기존의 노후화된 숙박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리모델링했으며, 특히, 1층에 있던 일반식당은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주방으로 새롭게 꾸몄다. 새 단장을 마친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오는 13일, 첫 손님을 맞이한다.
첫 손님으로 창원의 한 배구클럽 회원 12명이 대회 참가를 위해 1박 2일 머물다 간다. 가족 단위로도 2팀이 예약하는 등 전국에서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찾고 있다.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체험을 위한 숙박시설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팀들의 전지 훈련지로서의 기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해군 고현면에 위치한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매년 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갯벌 조개잡이·통발 낚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남도 역시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많은 방문객이 찾도록 하기 위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등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