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자립 페스티벌 개최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아동 100여 명 참석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14(일) 16:28 |
![]() ‘드림캐처 페스티벌:자립준비청년의 날’ 행사 |
‘드림캐처 페스티벌’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립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안정적인 자립 준비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자립전담기관 소개 ▵자립!퀴즈쇼! ▵금융․진로 등 교육부스 ▵자립준비 청년 자조모임․캠페인 홍보부스 ▵향수만들기, 캐리커쳐, 로봇배틀 등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BNK경남은행, 경남경영자총협회, 청년마음단디센터,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지온공방, 레오커피, 코딩교실, 삼성서비스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뜻을 더했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 3월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설치하여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개인별 특성과 수요를 파악하여 자립교육․주거․진로․취창업․정서․심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립멘토단,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자립은 개인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과제인 만큼 전 주기적 지원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의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