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경사무소, ‘야마구치현 동경축제’ 참가해 경남관광 홍보활동 전개 일본 자매결연도시 야마구치현 주최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5’에서 경남관광 홍보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15(월) 10:18 |
![]()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5’ 경남홍보부스 |
경남도와 일본 야마구치현은 198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8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5’는 야마구치현이 주최하는 지역홍보 행사로, 일본항공, 나가토시 등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해 특산품과 문화를 소개하는, 매년 수많은 동경 도민이 찾는 축제다.
경남도 동경사무소는 이번 축제에서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대표 지역축제와 테마 관광을 홍보했고, 함안 가야고분군 봉황금관 모자 꾸미기, 한글 키링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경남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네코 씨는 “체험을 통해 한국 경남의 문화를 처음 접했는데, 특히 소개된 지역축제들에 깊은 관심이 생겼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직접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동경사무소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경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일본에 널리 알리고, 야마구치현을 비롯한 일본 각 지자체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교류를 확대해 경남을 적극 홍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