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노암동 생명존중안심마을 현판 전달식 개최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15(월) 12:27 |
![]() 남원시보건소, 노암동 생명존중안심마을 현판 전달식 개최 |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주민 스스로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되는 마을로, 남원시 내 기존 7개 지역에서 올해 2개 지역 확대하여 총 9개 지역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전략사업이 추진되며 현재 남원시는 76개소 참여기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 관계자,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현판 전달식과 함께 자살예방 홍보, 심리상담 서비스, 우울 및 자살위험 선별검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암동을 비롯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이 점차 확대되는 것은 자살예방 안전망을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해 나가는 의미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촘촘한 마음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