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24일까지 공개 모집 현재 31개소 지정, 하반기 6개소 이상 신규 모집 계획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17(수) 09:08 |
![]()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24일까지 공개 모집 |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은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공주시에는 총 31곳이 지정되어 있으며, 시는 올해 하반기에 6곳 이상을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이나 이·미용업소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지정 평가는 지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와 위생·청결 상태 등 업소 전반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기준을 충족한 업소는 최종 지정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종량제 봉투, 소모품, 위생 방역 지원을 비롯해 공주시 누리집과 시정 소식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 대표는 공주시청 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착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업소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가 확대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