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기후위기 대응 시민 교육 앞장설 ‘기후에너지강사’ 모집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18(목) 14:50 |
![]() 기후에너지강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교육 시연 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신규 선발은 광명시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기후에너지강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총 4기가 배출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기후에너지강사들은 관내 학교 정규수업 시간에 ‘광명비(Bee)에너지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또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과 ‘찾아오는 탄소중립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곳곳에서 실천적 주체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발되는 강사들은 심화과정을 이수한 뒤 선배 강사들의 수업 참관, 멘토링, 시연 수업 등을 거쳐 전문성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시민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 속에서 확산될 수 있는 탄소중립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로, 이를 이끌 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에너지강사들이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