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미래 농촌의 삶터·일터·쉼터를 위한 시민의견 수렴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23(화) 11:36 |
![]() 남원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
농촌공간계획은 지난해 3월 29일 시행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으로, 농촌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여,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6~2035년 남원시 농촌정책의 추진 방향을 정하는 10년단위 계획으로서 ‘사람과 산업, 문화가 연결되는 상생농촌, 활력 넘치는 남원’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공청회는 사업이 진행되는 동부·중부·서부 3개 지구별로 각각 개최되며, 운봉읍,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을 포함하는 ▲동부권역은 9월 29일 월요일 14시 인월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주천면, 대산면, 사매면, 덕과면, 보절면, 이백면, 산동면을 포함하는 ▲중부권역은 9월 30일 화요일 10시에 이백 복지센터에서 개최되며, 수지면, 송동면, 주생면, 금지면, 대강면을 포함하는 ▲서부권역은 같은 날 14시 금지누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기본계획 수립 추진 현황과 재생활성화지역별 발전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남원시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및 농촌공간정책심의회 등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