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지리산함양시장, 경남 특별재난지역 내 단 3곳 중 선정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09. 23(화) 15:00
함양군,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시사토픽뉴스]함양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지리산함양시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 내 특별재난지역 가운데 단 3개 시장만이 선정됐다. 행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5일간이다.

함양군에 배정된 사업비는 4,000만 원이며, 지난 7월 농·축산물 행사와 동일하게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는 2만 원 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리산함양시장의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장 내의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본인확인 후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본인 확인 수단으로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신분증으로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참여 점포의 영수증을 합산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간 내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여름 농·축산물 촉진 행사에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리산함양시장이 다시 한번 국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 장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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