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작은도서관과 함께읽기 사업’ 펼친다 시, 작은도서관과 학교를 연계한 ‘작은도서관과 함께읽기 사업’ 활발히 운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25(목) 12:57 |
![]() 전주시, ‘작은도서관과 함께읽기 사업’ 펼친다 |
작은도서관과 함께읽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 전주시가 선정돼 지난 1일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학기 중 총 4회 진행된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 사서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이 투표로 고른 도서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단순한 낭독을 넘어 ‘북토크’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병행해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은 수업과 연계된 읽기 경험을 통해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소통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울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 또한 학교와 협력하며 지역 속 독서문화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참여 학교 모집을 통해 △전주대성초 △전주대정초 △전주서일초 △전주서천초 △전주신동초 △전주신성초 △전주온빛초 △전주용와초 △전주조촌초 △전주효문초 등 총 10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박남미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사업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참여도가 높고 반응이 뜨겁다”며 “작은도서관과 학교가 함께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