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DS단석 한승욱 대표이사 회장, 제6회 지니포럼‘지니어워즈’수상 군산 국가산단에 친환경 바이오연료 생산시설 구축 공로 인정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25(목) 15:46 |
![]() ㈜DS단석 한승욱 대표이사 회장, 제6회 지니포럼‘지니어워즈’수상 |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경제포럼으로 매년 전주에서 열린다. 포럼의 하이라이트인 ‘지니어워즈’는 금융·경제 분야에서 상생과 혁신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2024) ▲로빈 빈스 BNY멜론 CEO(2023)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2022) ▲구자열 LS 회장(2021) ▲오바마 재단(2020) 등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 회장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DS단석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1조9백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생산시설·에너지 회수 설비·재활용 인프라를 아우르는 ‘넷제로(Net-Zero) 복합단지’를 조성 중이다.
앞으로 2031년까지 군산 산단 내 7만평 부지에 수소화 식물성 오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젤, 항공유, 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승욱 DS단석 대표이사 회장은 “제6회 전북 지니포럼에서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전북자치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북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시상식에서 “㈜DS단석의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환경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