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10. 14(화) 09:49 |
![]() 부평구 의원연구단체(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 251013 연구용역 수행기관 최종보고회 |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의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ㆍ손대중 의원을 비롯한 부평구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연구결과를 청취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 부평구 다문화 가구의 국적별, 거주지별 특성 및 공통점 발굴, ▲ 전국 주요 지자체의 특성화 사업 및 부평구 다문화 현황 비교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평구 다문화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단기 및 중장기 정책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허정미 의원은 “‘다문화’라는 단어가 경계를 만드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되, 이 구분이 사회 통합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평구 다문화 정책 개선을 위해 선주민, 이주민이 공존과 협력의 방향으로 함께 시작하고 같이 나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최종 용역 결과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보완 사항을 반영해 오는 11월 말까지 연구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그 결과는 향후 정책 제안과 의안 발의 등 의정활동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