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신건강 유공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수상 도내 광역 및 20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결과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10. 15(수) 10:47 |
![]() 경상남도청 |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정신건강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남도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지역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접 지역을 방문해 상담과 심리지원을 펼치는 ‘마음안심버스’는 도내 재난 상황에서 소외계층의 정신건강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회인지 및 대인관계 훈련 프로그램은 국립정신건강센터로부터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훈련에 참여한 동료지원가가 함께 사례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정국조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표창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도민 정신건강 향상에 힘쓴 결실이다”면서, “오는 11월 개소를 앞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정신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