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ABB 융합기술 헬스케어존 시연회 개최 인공지능 기반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실증에 나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10. 16(목) 13:20 |
![]() 대구 남구, ABB 융합기술 헬스케어존 시연회 |
이번 시연회는 대구시 출연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ABB(Ai·Bigdata·Blockchain) 융합기술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대구 남구가 지난 6월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더아이엠씨 및 비대면진료 전문기업 솔닥 컨소시엄과 함께 대표 실증 지자체로 선정되어 주민 대상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연을 통하여 주민들은 혈압·체성분 등 주요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인공지능이 분석한 건강 상태 결과를 모바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데이터는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다대구’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저장된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우리 남구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미래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적극 지원하게 된 뜻깊은 사업으로, 보건소에서는 전 세대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 헬스케어존은 우리 구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보건소와 배나무샘골마을문화센터 2개소에 설치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곳이 건강 측정과 예방관리, 그리고 다양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지가 되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