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립 중등교사 등 임용시험 경쟁률 6.1대 1 1차 시험 11월 22일… 시험장 유의사항 담은 안내영상도 제공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10. 22(수) 12:38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를 22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공립 중등학교교사 등은 326명 모집에 1,974명이 지원해(남 617명, 여 1,357명) 6.1대 1의 경쟁률(전년도 6.2대 1)을, 사립만 지원한 중등학교교사 등은 222명 모집에 702명이 지원해(남 287명, 여 415명)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공·사립은 548명 모집에 2,676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에서는 1명을 모집하는 식물자원·조경과목에 15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중등)(2명 선발) 14.5대 1, 사서(3명 선발) 13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사립에서는 전북학원 역사과목 1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치러지며, 세부 내용은 11월 14일 오전 10시 이후 도교육청 중등임용시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이번 시험에서 응시자의 실수로 인한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험장 유의사항을 안내영상으로 제공한다.
안내영상은 실제 시험 환경을 반영해 응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매년 반복되는 부정행위를 예방하고, 단순 실수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안내영상은 제1차 시험 응시자 유의사항 및 시험장소 공고와 함께 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 시험/채용/구직' 중등임용시험을 통해 제공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올해 임용시험에서는 응시자의 실수로 인한 부정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응시자들도 공고문과 유의사항 안내영상을 반드시 확인해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