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기업 국내 유통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채널 상품기획자(MD) 초청상담회’ 성료 도내 42개 중소기업 참여, 10개 유통채널 MD와 100여 건 상담 성과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10. 23(목) 16:51 |
![]() 전북도, 중소기업 국내 유통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채널 상품기획자(MD) 초청상담회’ 성료 |
이번 상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경진원이 주관한 행사로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 유통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42개 중소기업과 10개 대형 유통채널의 MD 17명이 참여해, 기업별로 최대 3개 채널의 MD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100여 건의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참여 기업들은 제품의 특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입점 전략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유통채널 진입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백화점, 컬리, 하나로마트 등 신규 대형 유통채널사가 참여해 상담회 전문성과 실효성이 한층 강화되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전북도는 이번 상담회 이후 대형 유통채널 입점 성과를 높이기 위한 후속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설문조사와 상담 결과 분석을 통해 입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 수요를 반영해 개별 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중소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이번 상담회가 도내 중소기업 국내 주요 유통채널 진출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상담과 현장 중심의 운영으로 유통채널 입점 과정에서 기업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