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교육박람회에서 경계를 넘어 서로를 잇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0. 24(금) 07:52 |
![]() 교육박람회에서 경계를 넘어 서로를 잇다 |
셋째날인 24일 저녁에는 대공연장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의 마음을 잇는 장애 공감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1층 다목적홀에서는 광주대 박주정 교수의 '성공하는 아이와 자존감 높은 부모' 특강,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토크 콘서트, 학생들의 글로벌 주제 탐구 발표 및 토의토론이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포럼이 진행됐다.
아울러, 자녀의 이해를 돕는 부모양육태도와 자녀 학습 상담도 금요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됐고, 학습 상담 신청 인원을 초과하는 등 많은 관심이 있었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충주시, 괴산군, 증평군, 음성군의 ▲매직블록 만들기 ▲테라리움 체험 ▲MBTI로 향수만들기 ▲모루토끼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수련원 체인지 존 ▲AI×로봇×미디어∞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심리검사 기반 진로상담 ▲중원 책 소풍 ▲학생마음건강119 등이 운영 됐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 경연 한마당이 진행됐다.
3일간 열린 경연 한마당은 도내 학생들의 댄스, 합창, 밴드, 치어리딩, 그림그리기 등이 진행되어, 892명이 참여했고 많은 학생들이 관람하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이라는 것은 함께 배우는 과정이다. 배움과 체험, 즐거움과 감동 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님들의 미소가 어우러지는 축제였다.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 주체로 성장해 주인공은 자신임을 알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