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이 함께하는 나눔, 경남이 더 따뜻해집니다! ‘제14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 대회’ 성황리에 개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1. 02(일) 15:25 |
![]() 제14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 대회 |
이번 행사에는 도내 가족센터와 소속 가족봉사단 500여 명이 참석해, 가족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1부에서는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19가족에게 경상남도지사상(3가족)을 비롯한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창원시가족센터의 이정순 씨 가족은 주말농장을 운영해 취약계층에 친환경 먹거리를 나누고, 도자기 벽화와 벽화 페인팅으로 지역의 노후 벽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등 나눔과 환경개선 활동을 활발히 펼쳐 주목받았다.
또한, 지역 내 폐기물 수거와 환경정비활동으로 쾌적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고, 풍선아트 재능을 살려 다문화가족 자녀 돌봄에도 참여하는 등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2부에서는 낙동강 슬로우런(SLOW RUN)페스티벌, 가족미션 체험, 어울림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최춘남 씨 가족은 “여러 가족봉사단과 어우러져 즐겁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라며, “봉사는 우리 가족이 늘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활동”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는 우리 경남의 든든한 힘이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서로를 돌보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가족의 손길이 모일 때, 지역사회도 더 따뜻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