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보장급여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 실시’

공정한 복지 혜택 및 수급권 보호 강화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11. 04(화) 11:04
남원시청
[시사토픽뉴스]남원시는 지난 3일부터 사회보장급여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애초 10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월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로 단축 시행된다.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1개 복지사업 수급자 1,43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21개 공공기관 및 141개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68종의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 복지대상자의 수급 적정성 확인을 통해 중복 및 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확인조사 결과에 따라 복지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전 통지서를 발송하여 이의신청 및 소명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 안내를 통해 수급권자의 권리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현욱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하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급여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면서 “수급자분들께서는 조사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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