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코리아 소사이어티와 한미 간 협력 증진 방안 모색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코리아 소사이어티 토마스 번 회장 방한 계기 면담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1. 04(화) 11:42 | 
![]() 산업통상부  | 
이날 여한구 본부장은 한국이 대규모 대미 그린필드 투자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LNG와 원유 등 미국의 주요 에너지 및 농업 수출대상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하며 양국 간 긴밀한 교역·투자 관계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 8월 우리 기업이 발표한 1,500억불 직접투자 계획과 지난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합의에 따른 3,500억불 규모의 전략적 투자 MoU가 이행된다면 양국 간 산업 공급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여 본부장은 번 회장에게 최근 조지아주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단속 및 구금 관련 우리 기업의 우려를 전달하며,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단기적으로는 우리 기업인력의 원활한 미국 입국 및 안정적 투자활동 여건을 보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별도 비자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