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6070합창단, 전남 시니어합창 경연대회 ‘우수상’ 쾌거 음악으로 하나된 강진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 전해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1. 06(목) 10:52 |
![]() 강진6070합창단이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22개 시·군의 시니어합창단 25팀,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강진6070합창단은 ‘보리밭’과 ‘잊혀진 계절’을 경연곡으로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하모니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울림과 따뜻한 감성이 무대를 가득 채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경숙 단장은 “강진을 대표해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으며, 함께한 단원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6070합창단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화합의 무대는 강진 어르신 문화의 자부심을 드러낸 멋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6070합창단은 총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행복한 노후 문화를 실천하는 지역 대표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