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품은 남원, 행복길을 걷다, 2025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in 남원 성황리 개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1. 10(월) 10:49 |
![]() 2025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in 남원 성황리 개최 |
이번 행사는 남원시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천리길이자 삼천리길 동부권 코스 중 하나인 구룡폭포길을 걷는 행사를 통해 남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기반 마련을 도모했다.
행사에는 이성호 남원 부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 한순옥 과장, 이정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남원시 호경주차장을 출발해 육모정과 구룡폭포를 지나 주천면 흙탕물저감시설까지 약 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가 깃든 지리산의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행사 중에는 생태해설사들의 현장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리산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단순한 걷기를 넘어 배움과 쉼이 어우러진 생태체험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성호 남원 부시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걸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남원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걷기 좋은 도시,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삼천리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 생태관광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 지속가능한 지역축제 모델로 평가받았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