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김춘수 의원, 서구공공열분해시설 설치 반대 1인 시위 돌입!

공공열분해시설 추진은 기본권 침해 우려, 주민 소통 없는 사업강행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 반대 의사 표명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11. 21(금) 11:23
인천서구의회 김춘수 의원이 21일 서구 경서동에 들어설 예정인 서구공공열분해시설 사업의 즉시 철회를 요구하며 서구청 정문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사토픽뉴스]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 검암경서동)이 21일, 서구청 정문에서 경서동 지역 내 공공열분해시설 사업 반대 1인 시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검암경서와 연희동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가 환경, 주민 건강, 행정적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즉각 사업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부족을 문제로 삼으며, 형식적 절차에 그친 주민설명회와 주민 의견 반영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었다.

김 의원은 “이 사업은 유해물질 배출, 대기오염, 악취 문제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이 이미 오랜 환경적 부담을 겪고 있어 사업추진으로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주민들과 연대하여 사업철회 될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입장을 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 공청회 참석하고 지역 현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구 의원들과 사업부지 현장 방문을 직접하고 의회 자유발언과 언론사 기고문을 통해서 공공열분해시설 설치 사업의 백지화 요구와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요구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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