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내년 상반기에도 '서울시 동행일자리' 최대 규모로 추진 오는 1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 가능…33개 사업 총 441명 모집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03(수) 07:16 |
![]() 관악구 동행일자리 '제로꽁초단' 활동 모습 |
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인 1,282명에게 동행일자리를 제공한 것에 이어, 내년에도 자치구 중 최대로 약 52억 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하여 내년에도 최대 규모의 사업 운영을 이어간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5개월 간이다. 참여자로 선발된 구민은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관악 청정삶터 이끄미 ▲관악 생활 안전 살피미 ▲관악구 공원 돌보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이다. 청년과 만 65세 미만은 5시간, 만 65세 이상은 3시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지급은 물론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성희롱 예방-인권교육 제공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총 441명으로 ▲청년 64명 ▲만 65세 미만 301명 ▲만 65세 이상 76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수)까지이다.
사업개시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민등록등본상 가족(동거인 포함) 합산 재산 ▲4억 9천 9백만 원을 초과하는 자 ▲기준중위소득 85%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자치구 최대 규모의 일자리를 구민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최고의 복지 중 하나인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여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