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올 한 해 맞춤형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3~11월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기억키움반’ 성황리 운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03(수) 10:22 |
![]() 영종분소, 올 한 해 맞춤형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
‘기억키움반 교실’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립·외로움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어르신 등을 중심으로 3월부터 11월 말까지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매주 2회씩 진행됐다.
특히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음악·노래교실, 실버 체조, 공예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는 지난 2일 제2청 철쭉관 교육실에서 교육 참여 어르신,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어, 한 해 동안의 활동 과정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 작품과 수료증을 전달하며, 성취감을 고취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돌봄 공백이 없도록 프로그램 확대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 환자 쉼터는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