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404억 원 지급

오는 11일부터 지급…1만 6,417농가, 1만 8,512㏊ 대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12. 10(수) 11:02
익산시청
[시사토픽뉴스] 익산시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익산시는 1만 6,417농가 1만 8,512㏊를 대상으로 올해 공익직불금 약 404억 원을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면적에 관계없이 130만 원이고, 면적직불금은 ㏊당 136~215만 원이다.

시는 지난 2~5월 신청·접수를 받아 직불금 요건에 대한 검증과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직불금은 오는 11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되며, 모현·송학·어양·영등·인화동은 농산유통과에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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