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선 전남도의원, ‘장애인친화도시 조례’ 로 민주당 광역의원 우수조례 수상 장애인 권리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 제도적 기반 마련 평가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15(월) 09:49 |
![]() 전경선 전남도의원이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주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사진(좌)과 수상 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우)을 하고 있다. |
'전라남도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전남의 높은 장애인 비율과 고령장애인 비중 증가로 복합적인 복지 수요가 확대되는 현실 속에서, 장애인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며 사회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해당 조례는 ‘장애인친화도시’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종합적인 지원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장애인 관점을 반영하도록 해 전남 전역에 장애인 친화 정책이 체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ㆍ의료ㆍ복지ㆍ생활환경 등 다양한 정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전경선 의원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정책을 시혜가 아닌 권리의 관점에서 접근해 온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전남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