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교육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4등급 유지 청렴체감도·노력도 전년보다 1등급 상승…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23(화) 12:53 |
![]() 광주광역시교육청 |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청렴체감도’ 부분에서 지난해보다 0.6점 상승한 74.7점을 받았으며, ‘청렴노력도’는 4.1점 상승한 90.6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청렴체감도’는 지난해 5등급에서 4등급으로, ‘청렴노력도’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1단계씩 상승했다.
다만 학교운동부 ‘부패 경험’ 부분이 감점을 받아 ‘종합청렴도’ 등급은 4등급을 유지했다.
시교육청은 종합청렴도 상향을 위해 시교육청은 청렴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청렴 전담팀을 구성하고 보다 강도 높은 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현장 중심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학교운동부 비리 척결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2026년 청렴도 종합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추진해 부패취약분야를 체계적으로 진단·관리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 청렴정책을 추진한 결과 내부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등급이 상승하는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러한 개선 흐름이 전반적으로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