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로 이어진 따뜻한 동행

강진읍 – 광주 송정1동, 상호 협약식 통해 지역상생 실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2. 04(수) 09:47
양쪽 기관 단체사진
[시사토픽뉴스]강진읍사무소가 지난달 29일 광주 광역시 광산구 송정1동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

송정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임창복 읍장을 비롯한 이현교 강진읍 주민자치회장과 박희영 동장, 기영철 송정1동 주민자치회장 등 20여 명의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은 강진읍과 송정1동의 상호 교류를 통한 양 지자체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양 지자체의 주민자치회 회원, 이장, 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씩 참여해 각 300여만 원의 상호 기탁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천했다

임창복 읍장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제54회 강진청자축제’는 물론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관광정책인‘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홍보하여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첫 출발을 알린 임창복 읍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제도”라며 “양 지자체가 서로 상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활용해 경로당 및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냉장고·에어컨 교체하고, 대형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한 ‘효심이 빨래방’ 조성 및 무료 세탁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효심이 빨래방’은 이불 등 대형 세탁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며, 돌봄 공백을 줄이는 대표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용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사업에 더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여성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한 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돼지고기 및 채소 등 부식 지원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는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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