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구 냄새, 지도로 만든다”… 정읍시, 시민 제보 받아 악취 지도 제작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2. 11(수) 09:54 |
![]() 상하수도사업소 |
이번 조치는 지난 5일 열린 제310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경제산업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제기된 하수 악취, 맨홀 침하 및 소음 관련 지적 사항에 대한 신속한 후속 대응이다.
시는 즉시 관내 23개 읍·면·동에 공문을 보내 하수 악취 발생 지역과 맨홀 파손 및 소음 발생 대상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수집된 정보는 현재 진행 중인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반영돼 정밀한 악취 지도로 시각화된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은 5년 주기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시는 총사업비 시비 14억 7000만원을 투입해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맞춰 하수 처리 구역을 재설정하고 악취 저감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된 예산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악취 저감 시설 설치 등 근본적인 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된다.
현재 시는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한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파손된 시설물의 신속한 보수와 악취 저감판 설치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체계적인 하수 악취 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고질적인 악취 문제를 뿌리 뽑겠다”며 “특히 맨홀 파손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정읍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