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6년 ‘빈틈없는 복지’ 설계

시, 26일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2026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2. 26(목) 15:35
전주시, 2026년 ‘빈틈없는 복지’ 설계
[시사토픽뉴스] 전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2026년도 복지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시는 26일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주시 사회보장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대표협의체가 지난해 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복지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지난해의 성과를 냉철히 돌아보고 자활 지원 및 기금 운용 등 새해의 핵심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사람 중심 복지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 결과에 대한 보고와 심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제5기 계획의 9대 추진전략에 맞춰 수립된 56개 세부 사업들이 당초 설정한 성과 지표에 따라 실효성 있게 이행됐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80%대의 예산 집행 현황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복지 기반을 내실화하기 위한 발전적인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는 이날 회의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6년 전주시 자활지원계획 및 자활근로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약 1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활 일자리 756개를 창출하고, 자산 형성 지원 및 자활 성공 지원금을 통해 근로 빈곤층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꼐 참석자들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자활 지원의 재원이 될 ‘사회보장기금’의 운용 계획을 청취하고, 기금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례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금 융자 상환에 고충을 겪는 체납자를 위한 연체이자 감면 조치 등에 대해 심의하는 등 포용적 복지 행정을 실천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심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해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전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승재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대표협의체는 전주시 복지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기구인 만큼,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2026년에도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자활 지원과 기금 운용을 더욱 내실화해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낼 것”이라며 “전주시도 확정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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