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차 추진..노후 상수관로 교체로 안정적 수돗물 공급

1차 현대화 사업(2019~2025): 동해시 전 지역 관망 블록화 시스템 구축, 부곡·이원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정비, 누수탐사 및 복구 실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3. 09(월) 09:50
동해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차 추진..노후 상수관로 교체로 안정적 수돗물 공급
[시사토픽뉴스]동해시는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목표 유수율 85% 달성을 위한 ‘동해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1차)은 지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22억 원(국비65%, 지방비35%)을 투입해 동해시 전 지역의 관망 블록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곡·이원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정비와 누수탐사 및 복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해당 지역 유수율은 87%를 달성했으며, 동해시 전체 유수율도 55%에서 68%로 상향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시는 이러한 1차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노후 상수도 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차 현대화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2차 사업은 노후 상수관로 교체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434억 원(국비50% 지방비 50%)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사문·쇄운 지역의 노후 상수도 교체와 관망도 전산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사문 지역을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올해 3분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정비 내용은 ▲삼화교~상하수도사업소 입구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를 통한 적수 발생 민원 해소 ▲송정동 철도 하부 단일관로 구조개선을 통한 단수사고 대응 개선 ▲사문재~묵호역 사거리 구간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고지대와 저지대 간 수압 차이를 고려한 적정 수압 관리 및 소블럭 감시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유수율 향상과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수돗물 생산량 감소에 따른 생산비 절감 효과가 발생하고, 관로 정비를 통한 단수 발생 저감과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이 가능해진다. 또한 노후 관로 교체로 수질 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누수 감소에 따른 정수 처리 과정의 에너지 사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정수장 신규 설치 필요성 감소 등 장기적인 재정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박종주 상하수도사업소장은“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노후 상수도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누수량을 줄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1차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 가능한 상수도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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