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지사, 모슬포서 민생소통…“유가 상승분 지원책 마련” 21일 새벽 모슬포수협 위판장 찾아 경매 현장 점검 및 어업인 격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3. 22(일) 19:11 |
![]() 모슬포수협 위판장 |
이날 현장 방문은 산지 위판장에서 위판 참여자와 중도매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모슬포 지역 수산업계의 현안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문대준 모슬포수협 조합장, 한석부 모슬포어선주협회장을 비롯해 수협 관계자 및 어업인, 중도매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고된 조업 환경에서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애쓰는 어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중동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오 지사는 “최근 고유가로 인한 어업인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유가 인상 차액분에 대한 지원 방침을 마련하고 있다”며 “모슬포수협 및 선주협회와 논의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도 고유가 대처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한 만큼, 제주도정 역시 어업인들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오영훈 지사는 수협 및 어선주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어업인 실질적 소득 증대 방안 ▲수산물 수급 안정 대책 등 제주도 수산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최근 모슬포 영락어촌계에 미국 출신 여성이 신규 해녀로 등록됐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영락어촌계가 글로벌 어촌계로 도약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환영하며 “도정에서 해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모슬포수협 내 냉동창고와 제빙시설 등 저온 유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2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활어 위판장, 냉장실, 양륙장 등을 대상으로 저온·친환경 위판장 증축과 리모델링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