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 강화… 현장점검·디지털 관리로 불법처리 예방 총력

도 ·시군 대상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실무교육 실시...현장 활용도 제고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3. 23(월) 10:46
[시사토픽뉴스]전북특별자치도가 가축분뇨의 체계적 관리와 불법처리 예방을 위해 전자인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20일 도 및 시군의 가축분뇨 지도·점검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 전산교육장에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지자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가 맡아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제도 설명 ▲전자인계서 작성 및 활용방법 ▲차량 운행현황 확인방법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환경오염 우려가 큰 돼지분뇨와 액비의 배출부터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이동경로와 처리상황을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불법 투기나 부적정 처리 등 위법행위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군 담당자의 시스템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이고, 전자인계 정보를 현장 지도·점검에 적극 연계해 가축분뇨 관리의 실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자인계서 확인과 차량 운행현황 점검을 결합한 디지털 기반 관리체계를 강화해 가축분뇨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며, 환경오염 가능성이 큰 가축분뇨의 이동과 처리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는 도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환경행정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과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이고, 현장점검과 디지털 관리를 강화해 가축분뇨 불법처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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