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농번기 일손 가뭄 해소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 본격 가동
심민 군수 “농가 시름 덜어주는 현장 중심 일자리 정책 펼칠 것”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3. 24(화) 10:22 |
![]() 임실군, 농번기 일손 가뭄 해소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 본격 가동 |
임실군은 ‘도농 상생형 고용플랫폼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실군 로컬JOB센터를 통해 농가의 인력 수요와 구직자를 직접 연계하는 ‘농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관내 농가를 방문해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근로 조건을 사전에 조율하는 등 ‘맞춤형 매칭’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농촌 현장의 접근성과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눈길을 끈다.
군은 관외 및 도시 거주 구직자에게 매일 1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해 원거리 이동 부담을 줄였다.
인력을 고용하는 농가에는 참여 인원 1인당 1만 원의 중식비를 보조해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사업 참여 구직자는 모두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된다.
사고 발생 시 입원비, 진단비, 수술비는 물론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구직자들이 안심하고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현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임실읍에서 농사를 짓는 A씨는 “농번기만 되면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센터를 통해 검증된 인력을 연결받으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구직자 B씨 역시 “교통비 지원 덕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농촌 일손을 돕는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는 임실군 로컬JOB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