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헝가리·오스트리아 여행 더 편리해진다 최근 국민들의 높은 수요를 고려하여 헝가리·오스트리아와 순차 회담 실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4. 01(수) 12:49 |
![]()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는 3월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6일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순차적으로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의 여객 운수권을 증대하는 데에 합의했다.
한-헝가리 회담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12년간 유지되어 온 양국 모든 공항 간 여객 운수권을 현행 주6회에서 주14회로 증대(+주8회)했다.
한-오스트리아 회담에서는 1996년 이래로 30년간 주4회로 제한됐던 여객 운수권을 주21회로 대폭 증대(+주17회)했다. 특히, 양국 모든 공항 간 여객 운수권 증대에 더하여 향후 오스트리아 비수도권(빈 제외)으로도 갈 수 있는 전용 운수권을 신설하는데 합의하여, 향후 양국 간 인적교류의 양상이 더욱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국토부는 우리 국민의 항공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항공 노선 개발을 위하여 여행업계, 산업계, 한국관광공사, 인천·한국공항공사 등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최근 우리 국민의 동유럽 직항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헝가리 및 오스트리아와의 항공회담을 신속히 추진했다.
헝가리의 경우,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서 대한항공(주4회)과 헝가리측 항공사(LOT폴란드항공, 주4회)가 운항 중이었으나, 헝가리측의 운항중단으로 우리 국민의 이동 선택권이 줄어든 상황이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이 해당 노선에서 신규로 취항(주3회) 할 수 있도록 헝가리와 주1회 증대를 협의하면서, 향후 국적사들이 언제든지 취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운수권 주7회를 선제적으로 추가 증대했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기존에는 양국 항공사 모두 주4회까지만 여객 운항이 가능했으나 항공사들의 원활한 신규취항 및 취항 확대가 가능하도록 주21회까지 증대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와 함께, 2015년부터 이어져 온 환경보호 및 항공보안 관련 조항 신설 등을 골자로 한 항공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했고, 추후 협정 개정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동유럽 국가들과의 운수권 증대를 합의하여 우리 국민의 이동 편의와 선택권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수요가 있는 국가와는 적극적인 항공회담 개최를 추진하여 항공사들의 취항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