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문화센터, 한웅원밴드×유태평양 ‘그루브 in 판소리’ 공연

월드 재즈밴드와 국악신동이 선보이는 특급 무대, 4월 3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4. 01(수) 13:28
‘그루브 in 판소리’공연 포스터
[시사토픽뉴스]동서양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가장 완벽하고 파격적인 크로스오버 무대가 광주 북구를 찾아온다. 북구문화센터는 오는 4월 3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최정상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한웅원밴드’와 ‘국악 신동’ 출신의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하는 국악 크로스오버 기획공연 '그루브 in 판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검증된 우수 공연이다. 우리 고유의 짙은 서사와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판소리에 다이내믹하고 자유로운 재즈 연주가 더해져, 마치 한 편의 새로운 뮤지컬을 관람하는 듯한 신선하고 폭발적인 음악적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를 이끄는 한웅원밴드의 리더 한웅원은 국내 재즈 씬과 대중음악계를 아우르는 천재 드러머이자 프로듀서다. 2013년과 2015년 네이버 뮤직 리서치폴 ‘올해의 재즈 드러머’ 부문을 수상했으며, 이은미, 바이브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해왔다. 특히 2017년 국립극장 여우락페스티벌 음악감독,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 조감독, 2018년 서울드럼페스티벌 주제곡 작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전방위적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드러머 한웅원을 주축으로 피아니스트 고희안, 베이스기타 구교진, 색소폰 신현필, 기타 김수유 등 국내 대중음악 및 재즈계를 이끄는 내로라하는 특급 연주자들이 합류해 완벽한 앙상블을 빚어낸다. 재즈 선율 위에 폭발적인 소리를 얹을 유태평양은 1998년 불과 여섯 살의 나이로 3시간 30분에 달하는 판소리 ‘흥보가’를 완창해 세상을 놀라게 한 ‘국악 신동’이다. 2025년까지 국립창극단 간판스타로 활약하며 창극과 마당놀이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KBS '불후의 명곡', MBN '조선판스타' 등 다양한 방송 무대를 통해 강렬하고 참신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젊은 소리꾼이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사철가’, ‘사랑가’, ‘새타령’ 등 대중에게 친숙한 우리 전통 판소리 대목들을 현대적이고 세련된 재즈 편곡으로 재탄생시켜 들려준다. 또한, 유태평양이 방송 무대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함중아와 양키스의 곡 ‘풍문으로 들었소’ 등 특별한 크로스오버 곡들도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옥춘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리는 “판소리와 재즈, 월드뮤직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연인 ‘그루브 in 판소리’를 통해, 우리 전통 예술의 깊은 울림과 재즈의 자유로운 선율이 어우러진 무한한 변신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어지는 5월 ‘콘서트 인 북구 Ⅰ : 피아니스트 고희안의 Spring Holiday’ 기획공연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연 티켓 예매는 지난 3월 13일(금)부터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활발히 진행 중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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