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보건소,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기관 선정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부문 우수기관·금연클리닉 금연상담 개인 부문 우수상 수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4. 02(목) 15:22
[시사토픽뉴스] 광진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금연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등 3개 분야로, 주요 평가지표는 장애요인 해결 노력과 민관 협력, 금연환경 조성 노력 등이다.

광진구는 이 가운데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부문은 기관과 개인을 나눠 심사했으며, 광진구보건소 서채언 주무관이 개인 부문 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지역 특성과 주민 체감 문제를 반영한 현장 중심 금연정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단독 대응에 그치지 않고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금연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사업장 공개공지를 자율 금연구역으로 운영하고, 관계자 회의를 통해 흡연실 설치와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병원, 사업장, 경찰서 등과 연계한 합동점검도 병행했다.

금연구역 확대와 맞춤형 지도·점검도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 2개소와 공동주택 1개소를 신규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서울특별시 광진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해 택시승차대 6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또 학교 주변 등교 시간대 등 흡연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47개소를 특별점검했다. 전년보다 지도·점검 건수는 30%, 단속 건수는 8.7% 증가했다.

아울러 민원 다발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신규 참여 사업장 2개소를 발굴하고, ‘광진금연안전지도앱’을 운영해 금연구역 확인과 과태료 감면 신청, 금연상담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과태료 감면제도 이용자는 전년 대비 절반 이상이 늘었다.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개인 부문 우수상을 받은 서채언 주무관은 교대근무와 잦은 음주 등으로 금연 유지가 어려운 민원서비스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과 절주체험 프로그램, 비대면 추적상담을 연계한 직무 맞춤형 지원으로 금연 동기를 높였으며, 그 결과 금연 성공률 50%를 달성했으며, 24주 성공자 6명 전원이 50주 금연 유지에 성공했다.

광진구는 현장 단속과 예방, 상담과 사후관리까지 연계한 금연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금연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 생활권 안에서 체감도 높은 금연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흡연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이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금연문화 확산과 지원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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