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고향으로"…익산시,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 가정당 최대 500만 원 지원…4~11월 자율 방문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4. 03(금) 10:23 |
![]() 익산시,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 |
익산시는 지난 2일 오후 '2026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16가정 60여 명을 초청해 사업 안내와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참여 가족들에게 항공권 예약과 비자 발급 등 고향나들이 사업 절차 전반에 대한 안내를 제공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가 동·식물 검역 교육을 진행했다.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모국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7가정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16가정이 선정됐다.
선정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 공항 왕복 교통비 등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 가족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기간에 모국을 방문해 5일에서 30일까지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베트남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아이와 함께 고향을 방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가족 간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5년부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200여 가정의 고향 방문을 지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