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 세계 홍역 유행 중, 해외여행 전·후 예방수칙 준수 필수!”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4. 09(목) 10:54
“전 세계 홍역 유행 중, 해외여행 전·후 예방수칙 준수 필수!”
[시사토픽뉴스]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국내에서도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국내 홍역 환자는 총 78명(해외유입 55명, 해외유입 관련 23명)이었으며, 2026년 4월 2일 기준 5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에 따른 산발적 유입이 이어지고 있어 해외 체류 시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21일(평균 10~12일)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며 홍역 환자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 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다만,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접종 2회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최소 4주 전 의료기관 상담을 통한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또한 홍역 유행 국가 방문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여행 전 홍역 백신(MMR) 2회 접종을 완료했는지 확인하고, 해외여행 이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결막염 또는 발진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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