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복원 경제부지사, 헌혈의집 방문해 헌혈 참여 겨울철 혈액 수급난 대응 위해 생명나눔 실천 앞장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04(목) 16:27 |
![]() 이복원 경제부지사, 헌혈의집 방문해 헌혈 참여 |
이번 방문은 겨울철 혈액 수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앞장서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의 헌혈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충북의 혈액 보유량은 약 3주 전부터 적정 기준인 5일분을 밑돌기 시작해 11월 말까지 약 4 ~ 4.3일분 수준에 머물렀다.
12월 4일 기준 충북의 보유량은 4.5일분, 전국은 4.2일분으로, 혈액 수급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혈액 수급 부족은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선 독감 유행, 단체 헌혈 감소,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독감 유행으로 인해 학교 및 주민 헌혈 참여자가 감소하면서 수급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따뜻한 연대”라며, “겨울철에는 헌혈 참여가 특히 줄어드는 만큼, 작은 실천 하나가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으며, 지금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