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
이번 점검은 본관과 별관 등 시청 내 모든 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거울, 천장, 벽면, 환풍기, 조명기구 등 설치 우려가 높은 지점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의심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고, 전반적인 시설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화장실 내 위생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청사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사소한 불안 요소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사 내 보안과 위생 점검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행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